만재네 수성못점 생삼겹과 갈비살 풍미 살아난 저녁 후기
지난 토요일 늦은 오후, 해 질 무렵 수성못 근처를 걷다가 만재네 수성못점을 찾았습니다. 호수 주변의 바람이 서늘하게 불었고, 노을빛이 유리창에 부딪혀 따뜻한 색으로 번지던 시간이었습니다. 평소 수성못을 산책하며 눈여겨봤던 곳이라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았습니다. 문을 열자마자 숯불 향이 고소하게 퍼졌고, 바쁜 주방의 소리와 함께 활기찬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직원분이 안내해 준 창가 자리에서는 수성못의 반사된 불빛이 살짝 비쳐 식사 내내 시야가 편안했습니다. 삼겹살과 갈비살을 함께 주문했는데, 고기의 색부터 선명했습니다. 불판 위에 올리자 육즙이 차오르는 소리와 함께 향이 번졌고, 첫 점을 먹자마자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졌습니다. 고기를 굽는 동안 주위의 조명이 점점 어두워지며 저녁의 분위기가 완성되었습니다. 1. 수성못 옆 위치와 접근 동선 만재네 수성못점은 수성못 남쪽 도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바로 눈에 띄는 곳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데, 진입로가 좁으므로 초행이라면 네비게이션 안내를 따라 천천히 들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수성못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8분 정도 거리이며, 가는 길목마다 호수와 카페가 보여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간판은 검은 바탕에 하얀 글씨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저녁이 되면 은은하게 조명이 들어와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성못을 한 바퀴 돌고 나서 식사하기에 딱 알맞은 위치였습니다. 가게 앞에는 작은 벤치와 식물 화분이 놓여 있어 대기 중에도 편히 쉴 수 있었습니다. 대구 수성못 맛집 솥뚜껑에 제대로 구워내는 고기집 만재네 안녕하세요 빠루입니다. 포스팅을 하는 오늘이 바로 초복이더라구요. 그러려고 다녀온 건 아닌데 초복 맞춰... blog.naver.com 2....